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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초급자 다운힐 기본자세

동해(東海) 2012. 1. 13. 14:17

초급자를위한다운힐기본자세

@ 다운힐의 기본자세는 MTB의 기본 자세인 STAND RIDING자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STAND RIDING 자세와 크게 구분 되는 점은 활강 하는
경사도에 따라 라이더의 체중을 뒤쪽에 두어

앞바퀴에 체중이 과도하게 실리지 않게 하는 일명,웨이트백(WEIGH BACK)자세를 취하여

자전거 전체의 무게 중심이 크랭크축인 버텀 브라켓(BOTTM BRACKET)에 걸리게 하는 점에 차이가 있을 뿐 입니다.

MTB의 기본자세 역시 자전거 전체의 무게 중심을 버텀 브라켓(일명 B.B)에 두어야 함은 마찮가지 이지만,

다운힐의 경우에는 노면의 경사도나 속도를 감안 할 때 라이더의 체중을 뒤쪽에 실어야 버텀 브라켓 에 무게 중심이 걸려 뒷바퀴의 접지력이 증대 되고,

따라서 안정된 주행과 제동이 보장 되는 것 입니다.

다운힐의 기본 자세인 웨이트백 자세에 대하여 세부적으로 소개를 하자면,

크랭크 암을 수평으로 유지 하여야 하며, 정확하게 말 하자면, 앞쪽 발 을 조금 높게 유지 하여야 하고,

구부린 무릅과 발목으로 하여금 노면 충격의 대부분을 흡수 하게 하여야 하며,

팔은 길게 뻣되 팔꿈치를 구부려 충격 흡수가 가능 하도록 하고,

핸들바 는 강한 충격에 놓치지 않을 만큼 확실히 잡되, 팔목의 유연성을 살려 제동시 브레이크 레버에 확실한 힘이 전달되는 한도 내에서 가볍게 잡아 주어야 하며,

특히 턱이 위로 들리지 않도록 하여, 머리와 상체를 최대한 낮게 유지시켜 차체의 전체적인 무게 중심을 낮추면

다운힐의 기본 자세인 웨이트백 자세가 완성 되는 것 입니다.

이때 많은 초급자들이 범하는 오류로는 표면상 으로는 무릅을
충분히 구부려 충격을 흡수 하고 있는듯 하지만, 몸 전체가 경직 되어 있어서,

노면의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만한 유연성이 갖지를 못하여 충격이 상체와 차체 전체로 전달되는 매우 불안정한 자세를 취하는 것과 엉덩이를 안장 뒷쪽으로 충분히 빼고, 양쪽 페달에 균등히하여 실제적으로 뒷쪽 페달에 더 많은 체중을 분산 시켜야 합니다.

체중을 충분히 분산 시켜야 하나 특히 앞쪽 페달에 많은 체중을 걸어 조그마한 장애물에도 전복 되거나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점을 들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초보자의 경우에는 다운힐시에 일정 속도 이상 에서 자전거를 컨트롤 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세가 안정화 되고 기술이 충분히 습득될때 까지는

페달링을 하여 가속을 하는 행위는 삼가 하고 기본 자세만을 유지 하여 활강 하여야 할것 입니다.

다운힐 시의 시야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턱을 당겨 머리를 낮게 숙이되, 속도에 맞게 시야를 멀리 두어 노면의 상태와 장애물울 확인 하여야 합니다.

전체적인 다운힐의 자세를 종합해 보면 신체의 모든 관절은 구부려 충격을 흡수 할만한 유연한 자세를 취해야 하며,

양발이 모든 충격을 완화 할수 있도록 허리를 구부린 기마자세를 취하되

몸이 자전거에 가만히 얹혀 있는 정도의 깃털과 같은 가벼운 느낌의 자세를 필요로 합니다.

끝으로 완벽한 다운힐 자세 를 취하기 위하여 가장 유의 해야
할 점은

무릅과 팔꿈치의 유연성을 유지 하는것 이라기 보다는 발목과 손목의 유연성을 유지하는것 이라는 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
-다운힐 브레이킹기술및코너링
** 초급자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엠티비를 시작 하면서 가장 두려운 것중에 하나가 바로
다운힐 이지요.**

가파픈 언덕을 어떻게 내려 갈까,

커브는 어떻게 틀어야 할까,

브레이크는 어떻게 잡아야 안전할까,

DOWN-HLL(DESCEN DING)..... 다운힐 기술은 다른 어떤 MTB 기술과 마찮가지로 반복된 많은 연습에 의해 숙달 되어 지는 것 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기술적인 활강을 구사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습에 할애 하였는가에 따라 활강시의 안정감과 속도는 비례 하여 증대 되어 진다는 말 입니다.

브레이킹 및 코너링 기술에 앞서 고속의 다운힐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은 다름 아닌 "긴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 는 것 입니다.

대개의 경우, 다운힐은 힘들게 언덕을 오른후에 맞이 하게 되므로 활강시 최대의 스피드를 만끽 하려는 의도가 우리를 흥분 시키고, 이에 따라 우리의 신체가 경직 되고, 주위력이 산만해져 올바른 다운힐 자세를 취할수 없게 될뿐 아니라, 다운힐시 눈앞에 전개 되는 도로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긴장을 풀고,유연하고 완만하게 자전거를 다룬다면 속도는 자연적으로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 다운힐 기술의 가장 핵심이며, [급작스런 핸들 조작이나 급제동은 다운힐의 가장 위험 요소 ]임을 명심 하여 주십시요.

다운힐에 노련한 선수는 회전을 하여야 할 경우에 반드시 코너의 바깥쪽 코너로 접근을 하며 코너에 접어 들기 전에 회전각에 따라 회전이 가능한 속도까지 충분히 감속을 하여 코너의 정점인 안쪽각으로 최대한 근접된 코너링을 구사하면서 코너의 바깥쪽으로 빠져 나가는,회전각을 최소화 한 코너링 기술을 구사 해야 합니다.

이것이 자동차나 모터 싸이클의 레이싱 기술에서도 기본이 되는 [ OUT-IN-OUT STEERING WORK ] 기술 입니다.

즉, 코너링 시 코너의 바깥쪽 으로 접근하여 안쪽을 타고 돌아 바깥쪽 으로 빠져 나가는 이기술은 코너의 회전각을 최소화 하기도 하지만, 코너링 전에 반대쪽의 도로 상황이나 장애물의 유무를 확인 하는 대도 대단히 유리 하다는 것을 알수 있을것 입니다.

이러한[ 아웃-인-아웃 스티어링 ]워크를 구사할 경우 주의 해야 하는 점은 코너의 안쪽에 접근을 시도 할 시는 회전 시의 실수나 불량한 도로 상황을 감안 하여 최소한의 거리를 확보 해야 한다는 것과 코너링을 시작 하기전에 자기 능력에 맞는 회전 가능 속도까지 충분히 감속 하고 일단 회전에 들어간 후에는 바로 페달링을 하여 가속을 하여야 속도의 손실을 최소화 할수 있다는 겁니다.

즉, 코너에 접어 들기 전에 충분히 감속 하고, 일단 회전을 하기 시작한 후에는 바로 가속 하는 [ SLOW-IN-FAST-OUT ]과 [ OUT-IN-OUT ] 기술이 코너링의 가장 기본이 되는 2대 기술 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너링의 2대 기술을 구사 하는데 있어서 가장 주위 해야 할 점은 [ 회전 시에는 절대로 브레이킹을 해서는 안된다 ]
는 것 입니다.

제동은 반드시 코너에 접어 들기 전에 해야 하며, 일단 코너에 접어든 후에 제동을 할 경우, 제동에 필요한 휠의 마찰력이 부족 하여 [측면으로 차체가 슬립 하여, 초보자로서는 감당 하기 어려운 위험한 상황이 발생 ] 하게 되는것 입니다.

만일 코너에 접어든 후에 제동을 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제동을 걸기전에 회전을 멈추고, 차체를 직선으로 유지 하여야 하며, 이때 도로 상황이 지나치게 불량할 경우 외에는 [ 반드시 앞브레이크를 먼저 사용한 후에 뒷브레이크를 사용 하도록] 하여야 하는데, 이때 몸을 최대한 뒤로 빼어 (웨이트백), 앞으로 전복 되는것을 막고, 뒷바퀴에 충분한 마찰력이 유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입니다.

다운힐의 코너링 기술 중에 이상의 기본적인 기술외에 고급 기술에 속하는 코너링 기술을 말씀 드리자면,

고속의 다운힐 시에는 자전거는 모터 싸이클과는 달리 코너링시 코너의 안쪽각 쪽으로 차체를 기울이되 몸은 가능한한 수직으로 유지 하게 하는 린 아웃(LEAN OUT)을 구사 하게 됩니다.

이 [ 린 아웃 ] 기술이 자전거 의 코너링 기술의 가장 보편적인 코너링 테크닉 이라 할수 있으며, 회전각에 따라 자전거를 기울이되,몸을 수직으로 유지 하기 위하여, 회전 방향의 반대쪽 핸들바에 얹혀 있는 손등이 라이더의 얼굴 앞에 놓이도록 하여야 비교적 정확한 자세를 유지 할수가 있습니다.

이외의 기술로는 차체와 몸을 같은 각으로 기울여 회전하는 린 위드(LEAN WITN)와 회전시 차체 보다 몸을 더 안쪽으로 기울여 회전 하는 고난도 기술인 린 인(LEAN IN)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코너링 기술을 보완하기 위한 공통적인 보조 기술로는 코너링 시에 코너의 안쪽 무릅을 최대한 낮춰 무게 중심을 낮게 유지 하는 기술이 이용 된다는 것도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자전거는 체중의 이동을 얼마만큼 적절히 이용 하는냐에 따라 주행시 힘과 산소 소모량을 줄여 효율적인 주행 여부가 결정 되는바, 주행시 체중으로 페달링에 도움을 주는것과
마찮가지로 회전시에도 급작스런 핸들 조작으로 회전 하려 하지 말고, 체중을 적절히 이동 시켜 완만한 회전이 가능 하도록 하여야 하며, [린 아웃] 으로 회전 하다 일단 회전 한 후에는 체중을 안쪽으로 이동 시켜 페달에 힘을 전달 하면서 가속을 하면 빠른 속도를 얻을수 있다는 걸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운힐시 주의사항
** 이미 다운힐의 기본 자세와 코너링 기술에 대하여 다운힐 시의 주의 사항에 대하여 상당 부분을 말씀 드렸습니다.
한번더 반복 하여 말씀 드리는 것은

[ MTB에 있어서 심각한 부상의 거의 대부분이 바로 다운힐 시에 발생 한다는 점] 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여러가지 다운힐 시의 주의 사항을 포함 하여 그 외의 것으로는,

첫째 ; 우리가 두려움을 느낄 정도 까지 스피드를 올리는것은 다운힐 기술을 익히는데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것 입니다.
일단, 두려움을 느낄 정도 까지 가속을 하였다면, 즉시 감속을 하여 안정을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다운힐 이나 코너링시 균형을 잃었다거나 적절한 타이밍을 놓쳐 위험한 상화에 쳐해도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끝까지 여유를 갖고 균형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MTB 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감 이란것을 잊지 마십시요.

둘째; 기본적인 자세와 기술이 완전히 숙달될 때 까지는 페달링 으로 가속 하지 마십시요.
초보자의 경우 다운힐 시에 발생하는 각종 돌발 사태에 대응 할수 있는 대응력이 없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레이싱이 아닌 경우에는 절대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며 다운힐을 하거나 하지 마십시요,
특히 그룹 투어링의 경우 다른 사람을 추월 한다거나 안전거리를 유지 하지 않고 앞 사람을 위협 하는 비 신사적이고 위험한 행위를 하는 사람과는 동행 하지 말것을 권유 합니다.

부득이 추월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뒷사람이 추월하고자 할 경우에는 속도를 줄여 양보 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팔목과 발목의 유연성을 유지 하여 충격을 흡수하고 가능한 시야를 멀리 두어야 합니다.
또한, 눈 보호용 선글래스 등을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앞 사람의 타이어 에서 튀어 오르는 흙과 가종 이물질의 유입을 막기 위하여 얼굴을 전방 15도 각도로 틀어 이물질이 눈으로 유입 되는것을 예방 하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일반적인 다운힐 기본 자세를 충실히 취하고, 긴장하지 말고, 급작 스럽고 무리하게 차체를 다루지 마십시요.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최대한 감속 하고 차체를 수직으로 유지 시켜 미끌어 짐을 방지 해야 합니다.

코너링시 사전에 충분한 감속을 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브레이킹을 풀고 과감하게 코너링 하는 편이 안전 할수 있습니다.
도로의 경사각( BANKING ANGLE)을 최대한 이용 하고, 차량의 타이어 자국 등을 이용 하는 코너링도 구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면을 가로 지르는 배수로는 매우 위험 하므로 사전에 감속 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점프 하여 통과 하십시요.
단, 코너링 중위 점핑은 매우 위험 하며 반드시 뒷바퀴 부터 착지 해야 합니다.

비포장에서 차체를 기울일 수 있는 최대 각(LEAN ANGLE)은
45도 이며, 도로의 뱅킹각이 10도 일 경우 수평으로 최대한 55도 까지 런잉 이 가능하나 뱅킹각이 마이너스 뱅킹각인 코너가 다운힐 에서는 가장 위험 하다는 것에 유의 하시고, 때로는 과감한 다운힐과 코너링이 더욱 안전(?) 할수도 있다는 것도 참고 바랍니다.

여섯째; 앞 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사용 하십시요.
다운힐 시에는 운동의 힘의 방향이 앞쪽으로 쏠려 앞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훨씬 뛰어 납니다.
노면이 양호 할 경우 에는 우선적으로 앞 브레이크 를 사용 하고 뒷 브레이크 를 작동 하십시요.
심한 경사에서 뒷 바퀴가 슬립 하면 체중을 더욱 뒤에 두어 뒷 바퀴의 마찰력을 회복 시켜야 합니다.(브레이킹이 숙달 되었을경우에는 보통 앞 70 뒤 30 정도의 힘을 이용 합니다.
보통 아주 초보인경우 우리는 앞 30 뒤 70 정도의 힘을 보통 사용 합니다.
앞 브레이크를 더 세게 잡았을때의 불안감 때문이지요.
어느정도 숙달이 된 경우에는 50대50정도의 비율로 브레이킹을 합니다.)

일곱째; 다운힐 시의 타이어 펑크 는 대단히 위험 하므로 일단 펑크가 의심 되면 즉시 정지 하여 확인 하여야 튜브의 지나친 손상을 막아 수리가 가능 하며 노면이 지나치게 불량할 경우 차체에 체중을 싣지 않도록 하여 타이어 및 튜브의 손상을 막아야 합니다.

마지막 으로 자신의 차체의 강도 등 차체의 안전성을 너무 과신 하지 마십시요.
다운힐 시의 차체 고장은 치명적인 부상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다운힐 이 MTB 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 하시고,
안전에 최대한 유의 하여 진정한 스포츠로서의 MTB를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초급자들께서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다운힐 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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