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변속기(트레일러) 정보

 

드레일러란?

 

De + Rail + leur 로 rail에서 탈선을 시키는 장치입니다.

즉, 체인을 체인링에서 탈선시켜 다른 체인링으로 옮기는 장치를 말합니다.

 

 

 

 

▲ 생김새는 위와 같죠... 위의 사진은 데오레 앞 드레일러입니다.

 

 

 

 

▲ 사진과 같이 앞 드레일러의 구성은 위와 같은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A : 체인가드라고 합니다.

B : 싯 튜브에 고정을 시키는 클램프입니다.

C : 드레일러의 움직임을 컨트롤 하는 부분입니다.

 

B를 싯 튜브에 고정을 시키고 C를 케이블을 조절해서 A를 움직이게 되는 것이죠.

 

 

 

▲ 앞 드레일러의 규격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드레일러가 설치될 파이프의 지름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Seat Tube) 지름과 드레일러의 규격은 다음과 같다.
     
        28.6mm = 1 1/8
        31.8mm = 1 1/4
        34.9mm = 1 3/8

 

보통 어텝터를 이용해서 작은 싯 튜브 구경에 맞추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31.8 구경의 싯 튜브 구경에 장착이 가능한 드레일러 입니다.

 

 

▲ 위 사진은 드레일러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부분입니다. 더 위에 사진에서 C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죠.

여기서 몇가지 드레일러의 종류를 살펴봅니다. 탑풀 방식과 다운풀 방식인데요.

드레일러 위쪽에서 잡아당기는 방식을 탑풀 아래쪽에서 당기면 다운풀 방식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A라고 되어 있는 고정 볼트로 케이블을 고정시키고 파란색 선과 같이

케이블이 설치되면 다운풀입니다. 그리고 붉은색 처럼 설치가 되면 탑풀이죠.

즉, 위의 드레일러는 탐/다운 풀 겸용 드레일러입니다.

케이블이 당겨지면 노란색 축을 기준으로 체인 가드가 드레일러에서 멀어지게 되어 있죠... ^^;

 

 

 

▲ 그럼 세팅의 원리는?

위의 사진에 보면 High와 Low라고 적혀 있는 볼트가 있습니다. 이것이 스트로크 볼트인데,

드레일러의 움직임을 잡아 주는 볼트지요.

High는 보통 높은 단수의 체인링 쪽의 움직임의 한계치를 조절하고 Low는 낮은 단수의 체인링 쪽의

움직임을 제어합니다. 원리는 아래쪽 사진과 같습니다.

 

 

▲ 스트로크 조정 볼드 아래에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연두색 으로 표시한 것과 같은 부품이
있습니다. 지금은 케이블 장력이 없는 상태이므로, L쪽 볼트에 닿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L 볼트를 조정하면 위의 부품이 볼트끝이 위치한 부분까지 밖에 움직이지 못합니다.
케이블 장력이 가해지면, 연두색표시된 부품이 H 볼트쪽으로 움직이다가, H 볼트에 걸려서
멈추게 되어 고단쪽으로의 움직이 제어되게 되어 있습니다. 원리는 디게 간단합니다. ^^;

 

 

 

▲ 위 사진에서 중앙에 보이는 부품이 C 부품이고 이는 스프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스프링은

(Return Spring) 체인가드가 고단으로 이동한 뒤, 다시 저단으로 내려 올 수 있는 장력을

제공합니다.

 

또 한가지, 앞 드레일러를 구분하는 방식중에

탑스윙(다운 밴드) 방식과 다운 스윙(탑밴드) 방식으로 구분을 하는데, 이는 클램프(밴드)의

위치가 체인가드(드레일러) 보다 위에 있는지 아래 있는지를 보고 구분을 합니다.

장단점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단, 프레임의 종류에 따라서 방식이 결정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위의 사진이 탑스윙 방식입니다. 밴드보다 드레일러가 위에서 놀죠...

 

 

 

▲ 위 사진은 다운스윙 방식입니다. 밴드보다 드레일러가 아래서 놀죠...

저도 몰랐지만,
앞 드레일러도 정말 종류가 다양합니다.
위의 방식처럼 싯튜브 말고도, BB축에 고정되는 드레일러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혹시 드레일러 구매시, 싯 튜브의 구경에는 맞는지,
케이블이 위쪽에서 댕겨지는 아래서 댕겨지는지(이는 프레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도
확인을 하셔야 겠군요...

이상 앞 드레일러에 대해서 생각나는 데로, 적어봅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