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정보

자전거에 대한 정보 이것저것!

동해(東海) 2012. 1. 8. 13:32

 

>『도심에서 자전거는 약자이다.
약자라고 얕보지 않게 하라.
사고가 나면 자전거가 차를 이길 수 없고 자전거운전자에게는 생명에 직결된

>문제이므로 사고나지 않으려면 운전자에게 각인시키야 한다.
이말은 위협적이거나 위험스럽게 운전하라는 것과는 다르다.

1. 자전거를 탈 때는 깨끗하고 멋져보여야 한다.
허름한 옷과 지저분한 자전거로 주행하는 라이더는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와

>관심에서 벗어나게 된다.

>

2. 직진 주행시는 좌우 20cm가 넘지 않는 직진 주행을 해야하고 코너를

>돌거나 차선을 바꿀때는 신속하고 자신감 있게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신의

>예상진로를 확인시켜야 한다.
도로 한가운데를 가더라도 직선으로 주행하면 아무도 자전거를 추돌하지 않는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자전거가 계속 직진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
3.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원칙상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횡단보도 횡단시, 사고에 대해 완전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자전거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불편을 감소하기 귀찮은 것이 상식적인

>일이다. 따라서 횡단보도 주행시는 완전한 안전을 확인한 상태에서 천천히 주행해야 한다.

>

4. 버스와 정류장에서 맞닥들이게 하지 말라.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주행시 버스가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면 일단 빠른 가속을

>하여 버스 운전자에게 먼저 가겠다는 뜻을 보여주어야 한다.
만약 라이더가 가속을 하더라도 버스의 속도에 의해 추월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는 자전거를 오른쪽으로 붙이고 감속하여 버스가 라이더를 추월하게끔 한

>다음 추월당하면 가속을 하여 버스의 왼쪽으로 주행하라. 절대 버스의 오른쪽으로

>빠르게 주행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버스의 오른쪽으로 주행하게 되었다면 보행자 속도로 주행하여야만 한다.
정차해 있는 버스의 왼쪽으로 주행하기 위해서는 완만한 직선으로 버스의 왼쪽을

>향해 가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뒷차들에게 라이더가 버스의 왼쪽으로 주행할

> 것임을 각인시킨다. 버스 후방 20미터 전부터 버스의 왼쪽으로 접어들어야 한다.

>
5. 차량이 신호대기 등으로 정지해 있을때는 마지막 차선의 오른쪽을 피하라.
마지막 차선 오른쪽은 노면상태도 좋지 않고 예상할 수 없는 장애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차에서 승하차 하는 경우도 있다.

>
6. 신호대기시에는 차도의 오른쪽에 붙어서 대기하지 말고 바깥 차선을

>라이더의 오른쪽에 두고 대기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우회전하는 차에게 방해를 주지 않게 되며 더 중요한 것은 신호가

>파란색으로 바뀌어 출발할때 우회전하는 차에 의해 충돌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직진할 것이라는 사실을 뒤에 있는 차들에게 미리 확인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
7. 택시가 승차, 또는 하차할 것임을 라이더는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라이더가 주행하고 있는데 멀리 앞에있는 사람이 손을 흔든다고 하자. 이것은

>라이더 뒤에 택시가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는 빠르게 택시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가장 빠르게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청각에

>의존한다. 택시가 자전거의 바로 뒤에 있지 않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라이더는

>마지막 차선의 중앙으로 주행을 하며 빠르게 가속함으로써 택시에게 라이더가

>먼저 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시켜야 한다.
택시가 이미 라이더를 추월한 경우는 약간 감속하면서 부드럽게 택시의 왼쪽을

>향하여 주행하여 뒷차들로 하여금 정차한 택시의 왼쪽으로 주행할 것임을 확인

>시켜야 한다.

>
8. 가끔 가장 기본적인 것을 망각하여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첫째, 역주행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하고 가급적 인도로 주행하지 말아야 한다.

>역주행을 하거나 인도로 주행하는 것이 안전할것 같이 보일수도 있으나 절대로

>그렇지 않음을 곧 알 수 있다.  

>
둘째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반드시 신호를 준수하여야 한다. 만약 신호를

>위반하고자 한다면 완전하게 도로상황을 파악하여야 하며 신호등의 다음 신호를

>이미 알고 있어야 한다. 신호등의 점등순서와 점등 시간을 예상하기 힘든

>교차로에서의 신호위반은 너무나 위험하다.

>
셋째 횡단보도 신호등이 깜박이고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거의 다 횡단했을때

>자전거로 횡단보도를 주행하지 말라. 갑자기 튀어나오는 자전거를 인식할 수

>있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 운전자들도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뒤늦게 튀어나오는

>자전거까지 보호할 여유는 없다.

>
넷째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안전거리를 확보하면 앞차의 급정거에

>대비할 수 있으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앞 상황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앞차의 뒤로 바짝 따라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가능하면 자전거는 차를 약간 빗긴 상태에서 주행하여 시야를 확보해야 하며

>이렇게 하여 자동차의 급정거에도 대비할 수 있다.

>
9. 가장 위급한 경우에는 소리로 신호를 해야 한다.

>고상한 방법은 아닐지라도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전거는 곳잘 운전자의 시야에서 벗어난다. 이렇게 라이더를 확인하지 못하고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차량을 향하여 사고가 나기 전에 소리를 질러 자동차

>운전자로 하여금 멈추게 해야 한다.

>호루라기나 벨소리는 너무 늦으며 소리도 크지 않다. (아마도) 목소리를 크게

>지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빠르고 소리도 크다.

>
10. 간단한 기술들을 하나둘씩 익혀두면 도움이 된다.

>스탠딩을 연습하면 균형감각이 더 좋아지고 잠시 멈춰야 하는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부드럽게 멈췄다가 바로 출발할 수 있다. 도로에서 점프하는 것을 연습하면

>갑작스런 노면충격으로 부터 보호받을수 있다. 도로 턱을 올라가는 것을 연습해

>두어도 인도 등을 올라갈때 쓸모가 있을것이다.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품에 돈을 투자하고

 

몸에서 멀수록 능력으로 커버해라

>범례-----------

빨강 : 최하위 순위의 업글부품

초록 :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 그러나 하면 편한 부품

파랑 : 하면 재미있고 득이 되는 부품

>『 Frame(프레임) 

>    자전거의 대부분의 크기는 이놈으로 결정되다시피 하니. 역시나 바꾼다면 효율은 보장된다. 단.. 가격이 무지하게 높다는것.

>    바로 프레임이 가격의 거의 다... 라고 말해도 되다 시피하니 프레임 업글하시는 분은 대부분의 부품이 XTR인 사람들이

>    선호하는 업글방법이라 생각된다. 가지고 있는 부품에 걸맞는 프레임을 추구할때나 가능하지 아니라면 그냥 완차로

>    더 좋은 부품이 걸린 놈이 보다 효과적이다

>

 

>『 Fork/Suspension(쇼바) 

>    입문용으로 만족을 못할때.. 또는 로드를 넘어서 산으로 산으로의 유목생활이 시작될 쯤 시작되는 업글병이 바로 이놈 써스펜션

>    되겠다. 에어샥과 오일샥이 있는데 에어가 가볍기는 하나 샥의 굵기가 더 굵고 가격이 높다. 로드가 좀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    사람이라면 100% 업글 제외 품목이 되겠다. 그러나 역시 잘 모르는 분들은 그냥 높은 가격대를 구매하는 경향이 많다.

>    폼을 위해..  프레임 다음으로 큰 크기라 업글시 남에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는 과히 우수하다

>

 

>
『 Clothing(의류/소품)

>    업글이라고 하기는 뭐하나 일반옷을 입고 다니다(면티나 혼방). 져지를 입는다면 공기저항이 줄어들어 달리기 쉽다라고 말하나

>    공기저항 그렇다 그정도는 힘으로 밀어붙일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땀을 먹은 의류는 찬공기와 만났을때

>    급격히 체온을 떨어뜨리고 장거리를 달릴수록 무게감을 더 늘리므로 의류업글은 하나정도는 해두면 좋다. 한벌사두고 두고 두고

>    입으면 본전 뽑느다. 져지의 가격이 좀 있는지라 옷한벌이 뭐가 이리 비싸 하지만..  기능성과 전문성(남들이 봤을시 전문적으로

>    보이고 또한 자신도 전문성을 가진다는 프라이드가 생기게 되어 한코스를 3번 쉴것 1번 쉬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될것이다.)

>    모든 운동이 그렇듯 복장이 잘 가추면 자신의 마음가짐도 달라져 더욱 정진하게 될수 있다.

>

>    예외사항) 예비군에게 군복입히면 쩔어버린다... 아주 쩔어~

>

>
『 Bags(배낭/가방)

>    꼭 필요하다고도... 불필요하다고도 할수 없는 것이 가방이다. 소지품이 반드시 필요한 분은 필요하겠다. 장거리시 물백이 들어간

>    카멜백 종류의 가방구매는 효과적이다. 장거리 뛸 일없다면 정말 불필요한 물건이 아닐수 없다. 물백 청소 짜증나고 그 긴 대롱

>    청소용구로 쑤시고 말리고 할때면 내가 왜 이런 노동을 해야되나 싶다. 가방은 되도록 등이 뜬 구조가 좋고 자전거 특성상 등에서

>    땀이 샘솟는다. 그냥 일반 망사만으로 된것이라면 위에서 구매한 져지에 보품이 생길것을 각오해야 될것이다. 가슴과 허리

>    벨트가 추가로 되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꽉 조이고 타야 페달링시에 발생되는 진동이나 흔들림으로 부터 효과적인 동력전달과

>    져지의 보풀방지를 할수 있겠다.

>

 

>
『 BrakeSystem(브레이크) 

>    단 한번이라도 다운힐을 해본 사람이라면 디스크의 유혹은 받게 마련이다. 총알같이 쏘다가 냅다 잡는 디스크.. 그러나 디스크의

>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역시 무게다. 디스크가 제동력이 좋기는 한데(최우수라는건 아니다) 부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    6볼트식이나 센터락이나 두가지가 주류인데 둘다 허브/디스크/마운트/유압케이블/유압레버 등의 부품이 들어가버려 관리에도

>    여러가지 신경써야 될부품이 있고 유압이 떨어져서 브리딩(기름주입)해야될 경우 개인보다는 샵으로 가야하니 불편하지 않을수

>    없다. 또하나 디스크의 문제는 프레임과 연관된다. 프레임이 디스크마운트가 없는경우.. 추가적인 마운트를 대신할 부품이 판매는

>    되던데 그걸 장창해야된다. 그러나 디스크로 갈 사람이 그런 부품을 달고 추가할리는 적다. 차라리 완차로 가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    즉.. 결론으로 말한다면 디스크 업글 보다는 디스크 완차를 구매하는게 보다 바람직 하다고 생각된다.

 

>

>
『 고글

>    이 놈은 하나정도 사두는게 좋다. 폼? 그렇다 폼은 분명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게 있다. 대낮에 자전거를 탈때 많은 광량으로

>    인해 눈이 피로하고 아침저녁으로 날라다니는 날파리 토네이도의 압박에서 자신의 눈을 보호한다. 고로 이놈은 여유있을때 구매

>    하는게 좋다. 생일때 친구, 누나, 형, 부모님등에게 사달라고 맨날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사이 자기앞에 놓이게 되는 변수를 가진

>    놈이라 할수 있겠다.   

>

 

> Light(라이트/안전등)

>    야간에 자전거를 타면서 난 가로등만으로 충분하다 하시는분들 언젠가는 도로위의 요철에 의해 슬립되어 팔이나 다리에 고기굽는

>    그릴 자국 낼수 있다. 여름에는 주간보다는 야간이 선선하고 또한 여름에 반팔져지를 구매했다고 낮에 타다가는 뻘겋게 익버버린

>    자신의 팔을 볼수 있고 주위의 사람들이 "맨날 놀러다니는 놈" 이라고 못을 박아버릴수 있다. 자.. 여름에는 야경을 즐기며 달리는것

>    또한 매력이다. 그럴려면 반드시 라이트는 사자.. 그런데 라이트 직각으로 달고 다니는 몇몇 어르신들... 정말 미친다. 달려가는데

>    반대편에서 눈에다 직접 뿌려대는 라이트.. 비 매너라고 할수 있겠다. 이점만 빼면 여름에 업글시 가장 효과적이다 할수 있다.

>

 

>
『 CRANK Set(크랭크)

>    구동부 업글에서 가장 피부로 느끼기 쉬운 업글부품 되겠다. 사각비비나 옥타비비, ISIS비비, 시마노 신형비비가 있는데 난 이렇게

>    본다.

>    시마노 신형 > ISIS방식비비 > 사각비비 > 옥타비비

>    옥타비비가 정말 나쁜것은 아니다. 다만 크랭크의 힘이 몇개 안되는 톱니에 의존하다 보니 볼트를 꽉 조이지 않을시 소음이 나고

>    과도한 조임으로 나사가 나가는 일도 있는 경우를 봤다. 사용시 가장 관리를 요하는게 옥타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관리를 잘한다면

>    역시 옥타 역시 부족함이 없다.

>    반면 저가형에 많이 쓰이는 사각비비는 탈수록 크랭크가 더 조이는 현상이 있고 나중에는 크랭크 분리가 힘든 경우가 많았다.

>    크랭크 업글은 해보면 알겠지만.. 라이더에게 가장 피로도를 줄일수 있다고 본다(혹 다른 이들은 허브가 그렇다고 하나

>    크리스킹 허브나 데오레 허브나 별반 차이없다. 데오레와 XTR이 엄청나게 다르다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데오레인 사람이

>    XTR인 사람에게 현저하게 밀리거나 그런일은 없다. 그정도 차이는 별반 차이 없다고 느껴진다. 이건 다시 허브 항목에서..)

>

 

>『 Bottom Bracket(비비)
   일전에 비비만 구매하려고 한적이 있다 시마노 계열 구형 옥타방식 비비인데.. 이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사이즈의 압박도

>   있었지만.. 페달링이 뻑뻑하다면 비비만 교체하는것도 좋다. 비비는 크게 비싸지도 않고 효과는 정말 좋다. 단.. 처음 구매시

>   그리스가 자리잡을때 까지 적응기간이 있는 부품이라 갈고 아무잡이로 달려야 하는 고통아닌 재미가 동반된다.

>   상급 등급의 부품의 비비로 교체해도 되나 자신이 가진 부품으로 가는것이 가격대비 효율적이다. 높은 등급의 비비라고 해서

>   자신의 다리에 힘을 부여해주지는 않는다.

>

 

>『 Head Set(헤드)

>   핸들의 조향력과 관계있는 이 부품의 업글은... "글쎄요~"다.. 자전거를 구매시 중고처분까지 또는 폐차까지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   해드셋은 바꾸지 않는다. 핸들만 잘 돌아가면 되지 폼까지 생각할것도 없는 부품이기 때문이다. 유명한것으로는 크리스킹 해드셋이

>   색깔도 여러가지로 나오고 좋아 보이나.. 헤드셋은 보이는 부품이 적기 때문에 업글해도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효과는 효과대로

>   고만고만 하다. 정말 자기 핸들이 뻑뻑하다고 생각되지 않는한 바뀌지 않는 부품이라 생각된다.

>

 

>『 Hub Set(허브)

>    이 부품은 막연한 환상을 가진 부품이라 하겠다. 구름성, 강도라는 말로 현혼되어 구매하거나 라쳇(뒷 허브의 메뚜기 소리나는부분)

>    소리가 경쾌하다 하여 구매하는 분들 몇몇 보았다. 그러나 여러 허브 부품을 써본 사람의 공통적인 말은.. 뒤에서 밀어주는 기분이다

>    잘나간다.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표현으로 나타난다. 그리도 대다수는 돈들인 만큼 효과는 없다고 투덜거린다. 일반적이라면

>    허브가 잘 안나가면 분해후 그리스를 다시 처리하고 베어링이 나가면 베어링 가게에 가서 구매후 교체해도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니

>    알아두기 바랍니다.  자기가 시합에 나가야 하고 약간이라도 더 빠르게 굴러가야 한다면 모를까 그전에는 완전 비추의 부품이다

>    참고로 크리스킹 뒷허브가 50-60만원 가량 하는데 시마노 XT가 5-6만원대이니 그 가격차가 어마어마 하다. 차라리 XT 10개 사서

>    베어링 다 말아먹고 허브베어링 집 다 깍아먹은후에 구매하는게 효과적이다. 물론 그전에 본인은 달인이 될수 있을것임엔 분명하다

>

 

>
『 Chain(체인)

>   가장 무시받기 쉬운 부품이나 업글하면 이것 역시 효과적이다. 체인등 등급별 가격차가 별로 없다. 샵에가면 무조건 XTR로 주문하기

>   바란다. 체인을 교체하면 아주 부드럽게 체인이 넘어가서 페달링시 피로도가 적어진다. 체인은 딱히 수명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   늘어나면 교체한다. 또, 스프라켓이나 크랭크등을 교체시에도 교체한다. 톱니와 체인은 같은 모양으로 깍어나가게 되는데 그래서

>   새로 부품 구매시 체인은 갈아버리는게 좋다.

>

 

>   

>
『 Rim/Wheel(림/휠)

>    이 부품은 자신이 무게가 나갈경우, 또는 사고로 림이 먹거나 짱구가 될경우 교체되는 부품이 되겠다. 일부러 림만 교체하는 사람은

>    본적이 없고 허브를 고급으로 할때 또는 휠셋을 새로 만들때나 거들떠 볼만한 부품 되겠다

>

 

>
『 Pedal/Cleat(페달)

>    이놈은 클릿이냐 평이냐로 크게 구분될텐데.. 페달은 비싼건 사지 않는게 좋다. 그렇다고 7000원이나 그 이하짜리 프라스틱 사라는

>    이야기는 아니다. 어느정도 스테디셀러인 부품이면 문안하다. 클릿으로 간다면 반드시 신발도 사야하니 추가 돈이 들 부품이라

>    할수 있다. 평도 일반평이나 나사박힌 거로 나뉠텐데.. 별반 다를거 없다. 단.. 나사는 페달링 실수시 자신의 다리에 고양이 할퀸

>    자국을 선명하게 보여줄테니 유념해야겠다. 그러나 물기가 있거나 우중라이딩시는 일반평보다는 확실히 우수하고 클릿보다

>    위험 반응이 유리하여 악천후시나 산에 가는데 클릿신발까지 사고 싶은 않은 사람들에게 고려해볼 부품이라 하겠다.

>

 

>
『 Cable(각종케이블)

>    간혹가다 변속케이블과 브레이크 케이블을 같은걸 쓰시는 분이 있던데.. 그러지 말길 바란다. 케이블은 사고시 터지거나 녹이날

>    경우 그냥 바꾸게 되는 소모품 되겠다

>
『 Saddle(안장)

>    안장은 딱딱한게 장거리에 좋다. 가끔은 이런분들 있다. 엉덩이 아프다고 전립선 안장산다. 그런후 안장이 아프다고 거기에

>    젤리형 커버 씌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장거리시 그냥 일반안장이 되어 버린다. 자전거 타는 사람에게 있어 좋은 안장은

>    분명 장거리 라이딩에서 효과적이고 정말 투자해도 안 아깝다.(자신에게 맞는 모델이라면..) 여성은 골반구조상 남성들이

>    쓰는 뾰족한 일반 안장보다는 펑퍼짐한 여성용 안장이 효과적이다. 가끔 남자들이 그런거 쓰는 분들도 보긴 하지만.. 하여간

>    인체구조상은 그렇다는 말이다. 또한 이 안장이라는 것을 업글해볼까 하시는 분은 해보는것을 적극 권장한다.

>

>    부품 업글에서 중요한건 자신의 신체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돈을 들였을시 효과를 본다. 느낌도 확실하고 그러나 다른 부품은

>    타다보면 그저 그렇다 처음엔 잠깐 반짝하지만.. 타다보면 금방 적응해서 익숙해져 버리는게 몸이다.

>    자기집에 의자가 있는데 영 불편하다 그래서 새 의자를 샀는데 편하다 그렇다면 아마 그 사람에게 의자 뭐가 좋냐고 하면 평생

>    그 새로산 의자를 자랑할거다. 왜냐면 몸에 착달라붙고 편하다는것이 머리속 깊이 각인되고 앉을때마다 편하기 때문이니..

>    사실 그래서 자기에게 않맞는데 남들이 사라고 해서 사시는 분들 여럿봤다. 고가라고 다 자기에게 맞는건 아니다. 자기의

>    평소 라이딩 습관이 장거리에 한번타면 뽕을 뽑는다 싶으면 딱딱하고 얄팍한 안장으로 그렇지 않고 마실나갈때 처럼 설렁 설렁

>    산천초목을 즐기는 타입이다 하면 스프링 안장이 딱이다. 약간의 라이딩 습관과 자신의 신체적 특징등을 고려해서

>    여러가지 자신의 몸으로 인체실험을 거쳐야 답이 나오게 되는 요상한 부품이라 하겠다.

>> 

 

>
『 Seatpost(싯포스트)

>    단순하게 무게때문에 바꾼다면 정말이지 할말없는 부품이다. 이 부품은 길이가 자신의 키에 맞지 않을때 바꾸는 것이라 하겠다.

>    톰슨에서 나온 싯백(뒤로 꺽인 모델)이라면 산악에서 재미를 좀 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업글에서 제외나 마지막으로 심심하거나

>    꽁돈을 누가 줬다면 바꾸면 된다.

>

 

>
『 HandleBar(핸들바)

>    이 부품은 일자냐 라이져냐로 갈등을 하게 되는데 산을 주로 가볼라면 라이져가 재미있겠고, 로드나 XC용으로 탄다라고 하면

>    일자바가 좋다. 즉 속도면에선 일자바가 더 재미를 볼수 있다. 핸들바는 가격이 높은 것도 있지만 저가형에서도 가볍고 좋은

>    모델들이 즐비하다. 자신이 라이져면 일자를 일자면 라이져를 하나쯤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

 

>
『 Stem(스템)

>   스템이라는 부품은 본체와 조향장치를 이어주는 스템 즉.. 줄기라는 부품인데 이놈은 핸들바의 형태에 따라 또는 어깨 통증이나

>   자신만의 고질적인 라이딩 자세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교체해서 이득을 볼수 있는 부품이다. 그러나 완차 상태에서 익숙해져버린

>   상태라면 업글시 완차용 부품으로 또는 비슷한 제품으로 가는것이 더 효과적이다.

>

 

>
『 Grip(핸들그립)

>   소모품 되겠다. 특히 여름이면 장갑에 밀려서 녹아내린다. 많이 쓰면 2년정도? 고무형태가 아닌 플라스틱형 재질로 만들어진것은

>   더위에 강하나 그립감이 또한 꽝이다.  이 부품은 업글이라기 보다는 교체라고 말하는게 좋겠는데. 교체하면 보다 상쾌한 감이 든다

>   아까도 말했듯이 자신의 몸에 닿는 부분을 업글하면 라이더가 확연하게 느끼게 된다.

>

 

>
『 BarEnd(바엔드)

>   라이딩시 고정적인 자세로 인한 뻐근함을 벗어날때 편한 부품으로 짧은 바엔드 하나는 구매해도 좋다. 바엔드가 있으면 업힐시에도

>   편하게 자세를 잡기 좋다. 또한 매력적인것은 자전거가 전복되거나 굴렀을 경우 브레이크 부품과 변속레버를 바엔드가 거의 먹어주기

>   때문에 사고나서 부품을 교체하기 싫은 분들에게 원츄하겠다.

>

>
『 Tires(타이어/튜브)

>   구동부의 핵심이라 보는 타이어는 로드용으로 교체시 엄청난 느낌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2.0대의 타이어를 끼고 다니는 사람은

>   로드로 바꾸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단.. 돌아갈땐 엄청난 비애를 느끼게 된다. 도심을 달리고 온로드이다하면 바꾸면 좋은

>   일순위 중의 일순위 품목 되겠다. 빨리 달리고 싶으면 허브에 돈 들이지 말고 로드형으로 바꾸는게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   물론 로드형은 슬릭(미끄러짐)이 일어나기 쉬우니 알아서 기어야 한다.

>

 

>『 Computer(속도계)

>   재미있는 악세사리 되겠다. 속도계가 없는 사람은 달릴때 쉽게 지친다. 그런데 속도계가 있는 사람은 항상 정속으로 달리는데

>   익숙하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속도계가 있으면 풍경을 보는 시간보다 속도계를 보는 시간이 많고 어딜 갔다 와도 속도계만

>   머리속에서 빙빙 돈다. 거리는 얼마니.. 속도는 얼마니 하면서.. 거기 가니 풍경이 어떻다.. 너무 좋은 하루였다라는 말이 없어지는

>   그런 아이러니한 부품이니 달려고 한다면 자기 관리차원에서 운동목적으로 달면 된다. 속도계를 너무 보고 따지다 보면

>   사는 맛이 떨어진다. 하나 구매했는데 업글차원에서 더 좋은걸 사려고 한다면? 말리고 싶다. 별로 차이 없다.

>    무선과 유선이 있는데 그건 깔끔함의 차이일뿐 차이가 적고 무선은 내가 써봐서 아는데 오류가 잦다. 약간의 간격과 리모트와의

>   거리 설정으로 인해 신호를 못받는 경우도 있고 아주 추운 겨울이나 방해전파 있는곳에서도 오류난다. -_-;

>
『 Lube(윤활유/세척제)

>    자전거를 타려면 이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윤활제가 없다면 자전거 타는거 포기하거나 정비는 샵에다 맡겨야 한다. 약간의 정비로도

>   즐거운 라이딩이 되니 필수품이라 하겠다. 이것 역시 용품인데 부품에 넣어 생각해 본건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
 

>『 Helmets(헬멧)

>    헬멧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나 업글은 권하고 싶지 않은 항목이다. 3만원짜리나 30만원짜리나 머리 보호는 비슷하다. 다만

>    비싼것은 깨질때 조각조각 깨지며 머리의 충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의 압박이 있겠다. 그런데도..

>    기능상 차이는 별로 없다. 그러나 구매는 반드시 해야된다.

>
『 Shoes(신발)

>    클릿으로 가는 사람들이 필요한 품목 되겠다. 클릿이 아니라면 절대로 바이크 신발 사지마라 한마디로 돈GR 되겠다.

>
『 Gloves(장갑)

>    장갑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손의 피로도 그립력 사고시 손을 보호하기때문에 있어야 한다. 다만 2개는 괜찮으나 일주일동안 

>    바꾼다고  무지개색으로 여러가지 구매할 필요는 절대 없다. 손바닥에 젤형태가 박힌것도 있고 그립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    모양이 있으나 목장갑처럼 늘어나는 면 구조만 아니라면 어떤 장갑이라도 상관없다.

>

>▲지름신과 장비 업그레이드

자출족에게도 ‘그분’은 오신다. ‘지름신’과 ‘장비병’이 자출족을 비켜갈 리 없다. 기본 안전장비를 마련한 다음엔 속도계, 전용복, 고글, 두건, 안장, 공구 등을 장만하게 된다.


속도계는 특히 출퇴근 시간에 쫓기는 자출족에게 인기가 높다. 평균속도, 달린 거리, 누적거리, 시간 등을 표시해준다.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게 하고, 재미와 목표의식을 더해 준다. 1만~10만원대.

전용복은 자전거를 탈 때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몸에 찰싹 달라붙는 것이 특징. 땀을 빨리 배출해주는 소재를 사용한다. 상의(저지)는 배 부분은 짧고 등부분은 길다. 45도 각도로 숙여서 달리는 라이딩 자세를 반영한 것. 등에 주머니가 달려 있다. 5만~12만원. 하의는 타이즈 형태의 ‘쫄바지’다. 엉덩이 부분에 두툼한 패드가 덧대어져 있고, 끝단은 고무로 처리돼 있다. 긴바지보다 반바지를 많이 입는다. 겨울철엔 반바지 위에 트레이닝복을 입으면 된다. 자전거 전용화인 클릿 신발은 페달과 연결돼 힘 전달력이 좋다. 10만원대.

고글은 바람이나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쓴다. 벌레나 흙먼지가 눈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5만~10만원. 헬멧 안에 쓰는 두건은 여름철엔 땀을 흡수하고, 겨울철엔 머리카락이 어는 것을 방지해준다. 1만원대.

자출족이 입을 모아 호소하는 ‘엉덩이 고통’은 안장으로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구멍이 뚫리거나 가운데가 패어 있는 안장은 전립선을 보호하기 위한 남성용 제품. 안장폭이 넓은 여성용 안장도 있다. 푹신한 겔 타입의 안장도 나와 있다. 안장은 3만~10만원. 안장커버는 3만원대다. 높이 조절 등 간단한 수리를 위해 사용되는 육각공구는 대형마트에서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고수’들은 타이어, 바엔드, 그립, 체인링크, 오일 등에도 눈독을 들인다.

▲자전거 타는 요령

일단 자전거를 몸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안장은 자전거 옆에 똑바로 섰을 때 골반 높이가 적당하다. 페달을 밟았을 때 다리가 일직선으로 완전히 펴질 정도가 돼야 무릎에 무리가 오지 않는다. 핸들 높이는 안장과 평행하게 한다. 안장에 앉아 핸들을 잡으면 몸이 45도 각도를 이뤄야 한다.

핸들은 어깨 넓이로 가볍게 쥔다. 검지와 중지를 브레이크 위에 얹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핸들을 감싼다. 팔꿈치는 약간 구부린다. 페달은 가볍게 많이 밟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앞쪽 크랭크(기어)를 2단(중간)에, 뒤쪽 스프라켓은 4~5단에 놓고 타면 된다. 언덕을 오를 땐 스프라켓을 2~3단으로 낮추면 힘이 덜 든다. 크랭크를 3단으로 높이고 타면 쭉쭉 뻗어 나가는 대신 힘이 많이 들고 다리가 굵어진다. 기어 변속은 자전거가 달리는 도중에 해야 한다. 페달이 멈춘 상태에서 무리하게 기어를 변속하면 체인이 빠져버릴 수도 있다.

멈출 때에는 뒷바퀴 브레이크를 먼저, 앞바퀴 브레이크를 나중에 잡는다. 뒷브레이크는 속도를 낮추고 앞브레이크는 제동을 건다. 양쪽 브레이크가 각각 어떤 바퀴와 연결되는지 파악해 바른 제동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앞브레이크로 급정거할 경우엔 자전거가 전복돼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자전거 구입 요령

용도는 자출. 예산을 결정하자. 필수장비 구입비를 포함시켜야 한다. 헬멧, 장갑, 전조등, 후면등 등을 구입하는데 7만원 이상 든다. 여기에 자전거 가격을 보탠 것이 최종 예산이다. 자출용 자전거 가격은 15만~2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비싸면 도난이 염려되고, 지나치게 싸면 무겁거나 장거리 주행이 어렵다.

자전거 종류는 자출 루트의 노면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자전거 도로를 주로 이용하고 노면이 고르다면 속도가 빠른 사이클이 좋다. 인도를 주로 달리고 노면이 울퉁불퉁하다면 산악자전거(MTB)나 가격이 저렴한 유사MTB가 어울린다. MTB는 50만원부터 수백만원, 유사MTB는 15만~20만원대다.

하이브리드형 자전거는 튼튼한 MTB 몸체에 빠른 사이클의 타이어를 결합한 형태. 자전거도로, 차도, 인도가 섞여 있는 도심 자출용으로 무난하다. 아테네(DM스포츠), RCT3.0(알톤) 등 20만원 안팎의 모델이 출시돼 있다.

바퀴 지름 20인치 이하의 ‘미니 벨로’도 최근 자출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접을 수 있는 폴딩형은 대중교통과 연계해 출퇴근할 때 편리하다. 기어가 없는 제품은 20만원대. 무게도 10~14㎏으로 가볍다. 스트라이다, 서브웨이, 스왈로우 등이 인기 모델이다.

장바구니가 달려 있는 ‘생활 자전거’는 짐을 갖고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하다. 무겁고 속도가 나지 않아 장거리 출퇴근용으로는 부적합하다. 7만~15만원.

▲필수 장비

자전거를 구입했다고 자출 준비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안전을 위해 헬멧, 전조등(라이트), 후면등(안전등), 장갑은 필수다.

◇헬멧:최악의 자전거 사고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는 일. 헬멧은 자전거의 ‘에어백’과도 같다. 동호회 정모에서도 헬멧 착용은 필수. 머리에 잘 맞는지, 턱끈이 편안한지 직접 써 보고 고른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3만원짜리부터 전문매장의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인라인스케이트용 헬멧을 사용해도 된다.

◇전조등·후면등:야간에 자전거를 타야 하는 자출족에겐 필수 용품이다. 핸들에 부착하는 전조등은 백색, 안장 뒤에 다는 후면등은 붉은색이다. 각각 1만~4만원대.

◇장갑:넘어질 때 손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한다. 자전거 전용장갑은 손바닥 부분에 쿠션을 덧대 손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였다. 땀 때문에 손이 핸들에서 미끄러지는 것도 막아준다. 겨울철엔 보온 효과가 있다. 손가락 부분이 없는 반장갑은 여름용 제품. 가격은 약간 더 비싸지만 손 보호를 위해 손가락을 완전히 감싸주는 긴장갑이 낫다. 3만~5만원대.


▲자출 에티켓7

1.자전거 도로나 차도로 달릴 때 우측 통행

2.가급적 좌우 20㎝가 넘지 않도록 직선 주행

3.횡단보도를 건널 때엔 끌고 간다

4.야간 운행시 전조등과 후면등을 밝힌다. 전조등은 하향 조정한다

5.두 대 이상 나란히 주행하지 않는다

6.경고종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이어폰 사용을 자제한다

7.주행시 휴대전화는 사용 금물


▲전용의류 소재와 관리법

좀더 쾌적한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자전거 의류를 입는 것이 좋다. 자전거 의류는 저지, 조끼, 재킷 등의 상의와 하의로 구분되며 소재는 방풍&투습(속건성) 기능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속건성 소재의 저지 위에 조끼나 재킷을 덧입을 땐 역시 속건성 소재여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속건성 소재는 땀을 흡수하지 않고 외부로 빨리 배출해 겨울 운동시 땀으로 인해 체온이 저하되는 것을 막아주며 끈적임이 없어 장시간 땀을 흘려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자전거를 탈 때 가장 많이 입는 상의가 저지(Jersey)다. 체온 조절이 가능하게끔 앞 여밈은 지퍼로 되어 있고 뒤는 주머니가 부착되어 있으며 앞은 짧고 뒤는 긴 형태다. 보온이 필요한 경우, 저지 위에 안감이 덧대인 조끼나 방풍재킷(Windstopper)을 착용한다. 하의는 라이크라와 같은 신축성 소재로 몸에 밀착되며 장시간 라이딩을 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고, 미끄러짐 방지와 위생을 위한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기능성 하의를 입을 땐 속옷은 안입는다. 초보자일 경우 어색할 수도 있으나 일반 속옷을 자전거용 하의 안에 입으면 땀이 차는 등 원래 기능을 반감시키기 때문이다.

자전거용 의류는 기능성 원단일 뿐 아니라 장시간 땀을 흡수하기 때문에 세탁이 잦아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속건성 섬유는 소재 내부가 필름막(층)으로 형성되어 있어 비벼 빨거나 비틀어 짜거나 장기간 접어서 보관하면 내부 필름층에 손상이 가므로 제 기능을 잃기 쉽다. 섬유의 손상을 막기 위해선 울샴푸로 미지근한 물에 손세탁 하고 겨울엔 정전기 방지제를 이용한다. 속건성 소재로는 미국 듀폰사의 쿨맥스가 대표적이지만 고어사의 윈드스타퍼, 코오롱의 쿨론 등이 있다. 소재는 아니고 기술을 지칭하지만 나이키의 드라이핏이나 아디다스의 클라이마쿨도 기능은 비슷하다.

▲도난을 막으려면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튼튼한 잠금장치를 구비해야 한다. 케이블이나 사슬 형태의 잠금쇠는 쇠톱으로 쉽게 끊기므로 강철로 된 U자형 잠금장치가 낫다. 잠금장치를 2개 이상 설치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잠금장치는 가능한 한 바퀴와 프레임이 모두 걸리도록 잠근다. 단순히 프레임만 묶을 경우 묶인 외부 시설물이 높이가 낮거나 쉽게 움직이는 등의 상황에 따라 잠금장치가 소용없을 수도 있다. 잠금장치의 자물쇠 뭉치가 바닥이나 벽에 닿을 경우 돌 등으로 쉽게 부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일행의 자전거와 함께 2대 이상을 서로 엮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부품만 빼가는 도둑도 있으므로 부품들을 미리 빼 따로 보관해 두는 게 좋다. 번거롭지만 바퀴나 안장을 빼두는 방법도 있다. 이밖에 시중에 나와있는 자전거용 도난경보기도 사용할 만하다.

도난자전거는 보통 온라인으로 유통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의 차대번호 등을 미리 등록, 자신이 자전거 주인임을 수백만 네티즌 앞에 공포하는 방법도 있다. 오마이자전거(www.omaja.co.kr), 세이프바이크(www.safebike.co.kr) 등 등록 사이트가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도움이 되는 사이트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http://cafe.naver.com/bikecity.cafe)=자출의 모든 것을 모아놓은 동호회 사이트. 자출 루트를 문의하면 선배 자출족들이 곧바로 답변을 올려준다.

◇와일드바이크(http://www.wildbike.co.kr)=가장 대표적인 자전거 동호회. MTB가 중심이지만 MTB 외에도 다양한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싸(http://www.corearoadbike.com)=도로사이클 동호회. 사이클 마니아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발바리(http://bike.jinbo.net)=‘자전거에게 차도를 허하라’는 ‘떼잔차질’의 중심지다. 자전거의 권리, 자전거와 환경, 대중교통과 자전거 등에 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다.

◇자전거21(http://www.pable.or.kr)=건강·교통·환경·에너지 문제를 자전거로 풀고자 하는 시민단체. 자전거 제도개선, 인식변화 등을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Q&A

Q.자전거를 타면 살이 빠지나요?

A:기대만큼의 효과는 얻기 어렵다. 원칙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평지를 달릴 땐 좀처럼 호흡이 가빠지지 않기 때문에 효과는 높지 않다. 운동 효과를 보려면 기어를 낮추고 페달을 자주, 빨리 저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근육량이 높아지고 체지방률이 낮아진다.

Q.엉덩이 ‘고통’을 줄일 방법은?

A:많이 타면 익숙해진다. 자전거를 탈 때 엉덩이를 쉬게 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10분에 한번씩은 페달에 의지해 엉덩이를 들어주자.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활용하면 좋다. 도로턱이나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에서는 엉덩이를 반드시 들어야 충격이 적다. 구멍이 나 있거나 골이 패어있는 안장, 젤 타입의 안장도 도움이 된다. 자전거 전용바지는 패드가 덧대어져 있어 고통을 완화시켜 준다.

Q.겨울철엔 어떻게 입고 타나요?

A:바람과의 싸움에 대비해야 한다. 상의는 땀을 잘 흡수하는 자전거 전용복이나 등산복을 입고, 방풍재킷을 덧입는다. 땀이 그대로 고여있으면 감기 걸리기 십상이다. 하의는 전용복 위에 트레이닝복을 겹쳐 입는다. 장갑과 신발은 두툼한 등산용품이 좋다. 등산화는 바닥이 딱딱해 페달에 힘이 잘 전달된다. 귀마개, 마스크, 목도리도 필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노면이 얼어붙는 경우가 많으니 아예 안 타는 것이 상책이다.

Q.자전거를 비행기에 싣고 여행할 수 있나요?

A:있다. 앞바퀴, 뒷바퀴를 분해하면 자전거 박스에 들어간다. 비행기 화물로 실을 수 있다. 자신의 자전거로 유럽을 자전거 일주하는 여행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모두 펌글입니다 ^^;; 혹시나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당..

>글구 페달링은 최소 60rpm(1분에 60바퀴) 이상 돌리도록 연습하심이 짐승모드로 엔진 업글하실때

>도움이 됩니다. 힘으로 페달링하면 다리가 아마 젤 먼저 병원가자 할 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