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완도, 해남(21.12.25~26)

 이제 한겨울이다

두달전부터 계획을 세워 1박2일 일정으로 내가 함께 하고있는

공주바이크 회원들3명과 같이 강진, 완도. 해남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코로나19도 방역이 강화되어 4명으로 제한하고, 또한 올해 들어 41년만에 최고로 춥다는

날 자전거를 타러 전남에 도착한 것이다 

뭐,, 날씨가 이렇게 추울줄  알았다면 당초 계획을 세우지 않을을 테지만

 

추운것도 추운것이지만 바람이 너무 강해 섬과 섬을 다리로 건너기가 위험하고 가만히 서있지도

못할 강풍과 추위가 온몸으로 파고 들었다

이틀동안 110km 여정이였지만 그래도 참가자 모두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표정에 잠시 추위를 잊어 봤다

 

먹고 또 먹고 마시고 또마시고 

이제 21년의 한해를 보내며 추위로 사진도 찍을 상황이 안되어 몇장안되는 사진을 이곳에 올려보면서

21년을 보낼준비를 해 본다 

 

그래도  내년엔 새로운 내년을 기다려본다

 떠 ~나~기~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