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산방산),진해(드림로드)

회사 동료이자 나보다 연배이신 지인님과함께

거제도 산방산과 진해 드림로드길을 1박2일 일정으로 라이딩했다

지인은 평소 꾸준히 운동하신분이라 그런지 체력이 보통이 아니였다

그것도 자전거로 첨 산에 올라온 것이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의 힘과 지구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거제도를 올해만 들어 벌써 3번째 간다

이제 바닷길도 계룡산을 포함한 임도도 많이 가본곳인데 이번에 어디 안가본데 있나하고

인터넷 검색중 산방산이란 곳을 알게되어 이곳에 가봤다

임도는 중간에 길이 끊기고 산 정상까지 멜바,의 연속이였다 그것도 바위틈 사이로 한쪽 어깨엔 자전거를 메고

한손으로 로프를 잡고 하하 이런 길인줄 알았으면 첨부터 올계획을 안세우는건데~-__-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에 도취해보고 내자신 한테도 넘 자랑스럽고 참으로 추억에 남은 라이딩 이였다

거제도 여차마을에서 캠핑을하고 다음날 진해로 출발....

진해 드림로드 안미고개에서 시작하여 종료 시점까지 약23km

하지만 원점을 회귀를 하여야 하기에 총 55km정도 탔다

진해 뒷산 약 6부 능선을 동서로 가르지르는 임도인데 편백나무숲 사이로 황톳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고

숲으로 이어져 자전거 타시는분과 등산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로 힘은 들었지만 경치또한 일품이였다

한번쯤은 가볼만 한곳이니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길 바란다

내가 찍은사진이라 내사진은 별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