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주변 임도(소룡산,바랑산,천마산,외)-19.05~18.19

경남 산청과 주변임도를 1박2일 일정으로 한바뀌 돌아봤다

혼자서 산속에서 있는것이 익숙한 몸이지만 혼자는 좀 허전하기만 하다

지리산 주변이라 그런지 업힐은 힘들었지만 그늘터널로 이어진 시원한 임도에서

주변 풍광과 함께 펼쳐지는 경치를 바라보며 힘들게 올라왔던 기억은 어느새 사라지고

콧노래와 함께 온갖 새소리 풀벌래 소리에

산소탱크길을 달려 보았다

타지역에서 볼수 없었던 산청만의 특징이 있다면 높은산에 분지등 평야가 있는곳은

마을이 조성되어 있었다 산능선에 논과 밭을 일구며 어디가나 밭일과 논일 등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또한, 경호강 주변으로 펼쳐지는 경치는 참으로 아름다운 한폭의 풍경화 그자체 였고

꺽지를 잡으려고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오늘도 건강한 내모습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