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정비 및 테크닉

[스크랩] 산악자전거(MTB) 탈때의 호흡 요령[TIP]

동해(東海) 2012. 7. 30. 17:59

 

 호흡법- 근육이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 하려면 물과 충분한 산소가 공급 되어야 합니다.

 긴 언덕이나 갑자기 속도를 낼 때 가장 먼저 호흡이 거칠어 집니다.

 이때 효과적인 호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호흡은 일정하고 깊게 복식 호흡을 하여야 합니다.

 라이딩시 호흡에 집중하면 자연적으로 다리는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복식호흡-숨을 내쉴 때는 가슴이 아니라 배가 오르내려야 합니다.

 요령을 익히려면 바닥에 똑바로 누워 배위에 책 한 권을 올려 놓고 숨을 들이마시면 책이 천정을 향해 똑바로 올라가도록 합니다.

 반대로 내쉴 때는 책이 똑바로 내려오는 식으로 요령을 익혀 라이딩 시에 적용하도록 합니다.

 

숨을쉴 때-숨을 들이키고 낼 때는 속으로 각각 다섯까지 세는 정도의 시간으로 길게 들이 쉬고 내쉬어야 합니다.

 숨을 들이킬 때는 입보다 코 위주의 호흡이 되어야 하며 입으로 숨을 많이 들이키면 배에 가스가 차고 삼킨 공기가 복부로 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숨을 쉴때는 들숨보다 낼숨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호흡을 열심히 하는데도 숨이 찰 때는 미처 이산화탄소를 다 내뿜지 못하고 다시 마시기 때문에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을 못해 이산화글로빈이 되어서 근육에 산소가 모자라 피로가 더 빨리오고 숨이 찬 것입니다.

 이때는 들숨보다 낼숨이 더 길어야 합니다.

 수영의 호흡법처럼 음(코로 들이킴), 파(입과 코로 내쉼) 또는 씁씁(들숨), 후후(낼숨)식의 요령으로 호흡하면 됩니다.

 숨을 내 뿜을 때는 크게 씩씩대며 소리내어 내 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숨쉴 때 자세-대부분 사람들이 힘들다고 고개를 숙이고 바로 앞 땅을 보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코와 입으로 부터 폐까지 연결이 꺽어지게 되어 원활한 호흡이 힘들어 집니다.

 힘들수록 고개를 똑바로 들고 앞을 보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호흡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출처 : MTB 아름다운 동행
글쓴이 : 미호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