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산(삼척)

 

[사금산 소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원덕읍 에 자리한 사금산은 낙동정맥이 백병산을 빚고 육백산, 응봉산을 지나 솟구친 산이 사금산이다.

이 산은 사금이 많이 난다고 해서 이름도 사금산이라 붙여졌다.

고사목이 보이는 서쪽 무넹이골 사면을 지나면 1085m봉이 나타나는데 곧장 올라서지 않고 오른쪽 사면을 비켜나가면 그 아래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쉬어가기 좋다. 산 정상에서는 북으로 응봉산 육백산이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 낙동정맥이 기다랗게 도열해 있다

 

산악자전거로 꼭 가야할 산길 56곳 중 44번째로 강원도 삼척에 있는 사금산 코스를 찾았다

올해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8월 14일 금요일을 임시공유일로 지정되어 공직에 있는 친구들 2명(58년 개띠들)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삼척 사금산, 영양 백암산, 영덕 지품임도를 가기로 하고 당일 차가 막힐것을 가정하고 새벽3시에 공주에서 카니발 자동차 적재함에 자전거를 분리하여 실고 숙식할것을 실으니 만차가 되었다

 

공주를 출발해 - 청주- 진천- 태백을 지나 수월하게 사척 사금산 출발지점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밥을 먹고 출발하니 시간이 8시20분이다, 인터넷 등으로 수년전 부터 경로를 숙지하였으나 사금산이 오지여서 그런지 임도만 120km인 장거리라 그런지 내가 찾는 정보는 구하기 힘들었다,

 

어떻게 어떻게  정보를 차악한것은 노면이 좋고 깊은 산에 비하여 그늘이 없다는 것 외엔 특별한 것이 없었다

떠나기 전 수일전부터 코스에 대한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거리를 72km정하고 출발 한 삼척 사금산 말이 72km이지 50대 후반이 우리들에겐

빡쎈 라이딩이 될거라 마음준비를 하고 페달을 힘껏 밟기 시작했다,

 

오지 깊은 임도엔 각 종 산짐승들의 배설물만 즐비하고 사람의 흔적은 라이딩 내내 찾을 수 없었다,

산정상부에 쏘나기를 만나 신발까지 출렁출렁 물소리로 비 흠뻑 맞고 기나긴 라이딩의 종주를 마쳤다

 

그래도 이렇게 떠날수 있을때 떠날수 있고 함께 할수 있는 친구들이 있고 무사히 44번째 코스를 마치게 되어 지화자 좋구나

 

사금산(72km) 개요

출발: 오전8시20분 ~ 종료: 오후5시30분

총라이딩 시간 : 9시간10분

진행 방향 : 시계방향

노면상태 : 최상(그늘이 별고 없으나 깊은 산속으로 색 다른 느낌을 받으며 라이딩)

점심식사 : 라면 + 행동식

체력소모 : 업다운이 심하지 않고 노면이 좋으나 거리가 만만치 않아 초보에겐 힘들 듯 싶다

 

다녀온 gpx파일 : 사금산(단축)[1].kmz

경로 사진 

 

 

 

 

 

 

 

 

 

 

 

 

 

 

 

 

 

 

 

 

 

 

 

 

 

 

 

 

 

 

 

 

 

 

 

 

 

 

 

 

 

 

 

 

 

 

마지막 사진은 다 내려와서 길옆수로에 모레, 흙 등을 닦아내고 있는사진입니다 ㅎ

힘들었었지만 흐믓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금산(단축)[1].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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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산-(삼척-6-2,38km)-1일차.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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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 사금산(단축).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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