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4 경북 예천에 위치한 회룡포에 다녀왔다
내가 꼭 가보고자 마음 다짐한 "산악자전거로 꼭 가봐야 할 곳 56곳" 중 35번째 코스다
날씨가 겨울 답지 않게 몇일간 포근했었고,가기전 몇군데 임도를 사전 답사해 보니 이정도
날씨면 추진해 볼까 하는 마음에 여러번 심사숙고 끝에 2시간 가량을 차량으로 달려 도착했다,
회룡포 자전거코스를 찾기위해 사전에 인터넷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했지만 그렇게 많은 정보는 찾지를 못했었다
겨울이지만 참 아름다운 경치에 흠뿍 취해 본다
맑고 투명한 물과 오랜만에 보는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시골스러운 풍경, 그리고 싱글길 등
거리는 26키로지만 총 5시간을 걸렸다,
아래 그림에서 사림봉구간(007~008번 사이)은 각종 나무풀로 엮여
길도 보이지 않을정도로 우거져 있었고 또한 급경사로 내려오는 내내 유격훈련을 ~~~ㅠ,ㅠ
혹 아래 지도를 보고 이곳 코스를 간다는 분이 계시면 말리고 싶은 코스이다
005번 용포마을에서 내려와 007번 경로를 빼고 나머지 구간을 이어가라고 하고 싶다
이곳은 여름이나 봄에 가면 더 멋진 여행이 될 듯하다
이제 36번 코스로 어디로 갈까 또 준비를 하련다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회룡포 총거리 : 26Km
위 경로는 회룡포 부근의 임도를 타는 코스이다
저멀리 1시방향이 회룡포
회룡포안으로 가야되는데 네비가 강변 반대 방향으로 갈켜줘서 약간 당황을 했었다
회룡포 안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니 참고 바란다
또한 야영장과 화장실, 계수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정표가 군데군데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차량을 주차 후 라이딩을 시작해 본다
라이딩 시작 전 회룡포를 배경으로
시멘트로 된 뿅뿅다리입니다, 녹아내린 얼음물이지만 정말 깨끗하더군요
냇물을 건너 좌측방향으로 진입했던 능선이 보입니다,
건너온 다리입니다, 백사장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자전거 멋지네요 ㅋ
회룡포에도 올레길이 조성된 듯 합니다
야영장부근 풍경 들
이곳 뿅뿅다리를 건너 좌측 등산길로 진입합니다 정상 까지 계속 끌바입니다
뒤로 돌아가면 절까지 올라가는 포장도로가 있습니다
이길을 이용하는것도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능선을 오르면 이런길이 펼쳐집니다 가끔을 타고 또 끌고 연속입니다,
가끔은 이런길도 만납니다,
회룡포 모습입니다,
첫번째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본 회룡포 입니다,아래는 논농사를 짖는 듯 했습니다,
좌측 능선 아래쪽 부터 진행 했습니다,
옆 관광객에게 부탁하여 인증샷 ^^
전망대 2 부분입니다,
사림봉 이곳에서 부턴 유격 훈련 했습니다,
사림봉에서 사진상 논 부분까지 내려가는 길입니다, ㅠ.ㅠ
여름엔 통과하기에 불가능 해 보입니다,
사림봉에서 내려가는 길엔 이렇게 낚엽만 무성하게 쌓여 있습니다,
산에서 정신없이 내려와서 논에서 잠깐 물 한모금
조기 비석 오른쪽 능선으로 떨어지더군요(좌표 008부분)
첫번째 사진 009부분입니다 정면에 절벽으로 되어 있고 그부분을 데크가 설치되어 있읍니다
올렛길 같습니다, 겨울이라 사람은 몇명 안보이지만 길이가 상당히 길었습니다,
저렇게 인공물을 설치해서 사람이 다녀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을 해 봅니다
나부산 임도
나부산 임도입니다, 길도 좋고 착한 임도였습니다, 초보자가 가면 좋을 듯합니다,
나부산 임도 초입에서 진행하여 원점 회괴 했습니다, ( 첫번째 사진 008부분)
이상 회룡포에 자전거를 가지고 다녀온 것을 간단히 포스팅 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15. 2.16)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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