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강진)-2014.05.20

오늘은 강진에 있는 천태산이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이쪽 남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텐트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우중라이딩을 할 것이냐 아님 오늘 하루를 텐트안에서

비를 피할것이냐,

 

한참을 고민끝에 그래 출발 하자 마음을 정했다

오늘은 산악자전거가 가봐야 할56곳중 28번째이다

 

라이딩 내내 비를 맞으며 깊은산속에서 5시간을 라이딩 했다

안개속이고 깊은산속이고 혼자라이딩이기에 좀 스산한 기분은 들었지만

어디 한두번 해보는 내가 아니다

 

편하게 생각했다 자전거가 좋아 이곳까지 와서 임도를 타고있는 나

자전거를 타다가 혹시 무슨일이 있어 죽는다 한들 서운하지도 외롭지도 않으리라,

 

코스 : 천태산임도 + 천관산임도

거리 : 40km

라이딩 시간: 5시간

gpx파일 : 강진_천태산.gpx

천태산(강진)

 

출발지점에서

 

 

천태산 입구 진입전 저수지에서

 

임도 시작 지점

 

사람의 발길이 없어 보입니다,

 

 

업 다운이 심한 곳인데 사진 상으론 표현이 잘 안되네요

 

산속에서 몇시간을 이동하다 보면 어떤땐 무서울 때도 ~~~^^

 

 

비가  개인 후 산속의 임도길 형상이 참 여러가지로

때론 이런길이 때론 저런길이~~!

안개속을 헤치고 내려오니 천관산이란 이정표가 보이는 군요

 

 

 

천관산 임도를 가는 길의 풍경들

 

 

 

 

라이딩을 마친 후 모습입니다  완전히 이물질로 난장판입니다 ^^

하지만 이모습이 왜그리 좋은지는 아시는분만 아실듯^^

라이딩 후 쐬주한잔 하려고 안주 준비 중^^

어느 동네 정자입니다, 화장실에 전기에 식수에 완전 호텔입니다,

텐트칠 필요성을 못느껴  이렇게 잠자리를 마련해 봤습니다^^

 

침낭안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찍어본 모습입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강진_천태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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